[날씨] 폭염특보 확대·강화…광복절 무더위 지속<br /><br />땀이 흐르는 더위 속에 온열 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른 데다 습도 때문에 체감 더위는 더 심한 곳들도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오전을 기해 폭염특보는 한 차례 더 확대 또 강화됐고요.<br /><br />수도권과 영서, 전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령됐습니다.<br /><br />뜨거운 열기는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고, 소낙성 비구름대를 발달 시킵니다.<br /><br />오늘 밤까지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는 곳들이 있겠고요.<br /><br />비가 내리는 동안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하겠습니다.<br /><br />광복절인 내일도 구름 많겠고 후텁지근하겠습니다.<br /><br />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지역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.<br /><br />전남과 제주도는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내일 최고기온 서울 33도, 대전 32도가 예상되고요.<br /><br />남부지방도 광주와 대구 33도로 덥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밤부터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아지겠고요.<br /><br />해안가로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.<br /><br />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주 내내 내륙은 구름만 지나며 대체로 맑겠고요.<br /><br />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하윤 기상캐스터)<br /><br />#폭염특보 #광복절날씨 #무더위 #너울성파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